테다. 가장 고통스럽게 죽어버릴 거다. "켁켁...크억.

테다. 가장 고통스럽게 죽어버릴 거다. "켁켁...크억.



백작은 완전히 수긍하지 않았다. 아니, 수긍할 수가 없다는 것이 맞다. 그 사실을 수긍하면 나를 몰아내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던 그는 어떻게 되겠는가? 갈렉트 백작과 알노르도 백작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싱긋 웃었다. 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나는 앞으로 나서서 입을 열었다. "이제 라디폰 공작의 차례는 끝났군요. 이번엔 내가 나서죠. 세린, 좀 부탁해도 되죠?" "벌써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분부만 내려주십시오." "그럼 그를 불러주시겠어요?" "맡겨주십시오."

우에는 곰이 아니라 가슴속에 깊이 박아둔 기억이 떠오르지 않기 위해서였지만. 심장이 뛰는 소리가 쿵쿵거리며 혈관을 통해 전해졌다.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 다른 소리는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마침내 덤불 하나만 헤치면 목표한 곳에 도착할 수 있게 되자 나는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그 후에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성큼성큼 걸어갔다. 그리고 멈춰 섰다. 있다. 그들이 있다. 비록 전혀 달라진 모습이지만 알 수 있었다. 다행히 살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만약 지금 살아 움직이고 있다면 내가 직접 없앴을 것이다. 좀비는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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