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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전만 해도 티스몬 백작에게 경솔했다는 말까지 들어야했다. 결과가 좋았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나는 두 사람에게 굉장히 시달려야했을 것이다. 어쨌든, 나는 레이만 왕자와 만난 일부터 해서 그의 도움을 받은 일까지 소상히 말해주었다. 그가 표면적으로 도와준 것은 아니지만(내가 거절했기에) 뒷수습을 몽땅 맡아주었기에 많은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었다. "직접 도와주겠다고 까지 했단 말씀입니까? 하지만 내전 중이라 상당히 정신이 없을텐데." 티스몬 백작의 의문이 바로 내가 궁금해하는 것과 같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를 도와주는 진정한 이유를 잘 모르겠다. 호감이 있어서라고 생각하면 간단할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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